호주 사람들이 말할 때 보면, 뭔가 말끝을 살짝 돌리거나 완곡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Can you send it to me?" 처럼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Any chance you could send it to me?" 이렇게 말투를 부드럽게 만드는 식이다. 이런 표현들은 물론 북미권에서도 쓰이지만, 호주에서는 거의 말버릇처럼, 일상 모든 곳에서 자주 쓰인다. 오늘은 이런 호주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알아보자. 이런 표현을 Softeners 나 softening expressions 라고 하는데 말을 부드럽게 완곡하게 들리도록 한다. 1. Do you mind if…? 호주 카페, 사무실 어디에서나 자주 사용하고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 Do you mind if I sit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