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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story 3

여행 - 프롤로그 : Bloody crazy back then

일본 여행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번에 갔을때가 2006년 쯤이니 거의 16-7년만이다. 이번에 DJ랑 같이 여행을 하기로 했다. DJ랑 나는 20년이상 알고 지낸 친구로 둘다 인라인스케이트(슬라럼)에 미쳐서 내가 서울에 있었을때 비가 올때를 제외하면 3-4년 정도는 거의 매주 5-6일씩 본거 같다. 비오는 날 신천지하도에서 콘을 깔아놓고 인타인 타다가 서로 인라인 메이트가 되어 버렸다. 퇴근하고 올퐉(올림픽공원 - 당시 인라이너들의 성지였다.)에서 새벽까지 타고, 평촌집에 와서 3-4시간 자고 출근한적도 많았다. DJ는 야근을 하거나 늦게 퇴근해도 올퐉 바닥에 물기만 없으면 피곤함도 잊은채 인라인에 목숨건 놈처럼 달려 나왔다. 아니 우리 둘은 진짜 목숨걸고 미칫듯이 신나게 탓다. 주말은 로드를 뛰었다...

CK story 2024.02.09

How did I end up here? 이민병?

다들 이민병에 걸려서 사는게 힘들어서 더 나은 희망을 찿아서 자식 교육을 위해서 여러가지이유로 해외 거주를 선택한다. 가끔 나는 왜 여기 이러고 있는가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이민병에 걸려서 이곳에 왔을꺼다. 한국에서도 야근 하는 친구들 사이에 보기 드믈게 칼퇴근을 고수하던 나는 호주 직장생활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대다수의 이민자 직장인들이 호주와서 누리는 아니 느끼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만족도에선 특별히 차이가 없었다. 단지 여기도 사람사는데라서 다들 먹고 살기 바쁘다는것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지내는 이유가 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글쎄 이제 한국을 가든 다른 나라를 가든 지금 생활과 별 다를 게 없을거 같지 않을..

CK story 2022.06.01

CK Story

CK Story begins...   2022. 5. 31  호주 오기전에 한국에서 외국계회사를 다니면서 꽤 오랜시간 영어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나름데로 영어권 사람들과 일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면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면서 겪은 실생활에서의 영어란 정말 색다르고, 솔직히 때로는 충격적인 경험 그 자체였다. 그동안 호주 현지에서 내가 경험한 살아있는 날것의 Aussie English 그리고 그 밖의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Life is too short to enjoy 자 출발합니다carpe diem!!

CK story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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