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영어 6

Shower or two / beer or two / a minute or two

뉴스를 보다보면 날씨예보할때 특정지역에 Shower or two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Shower뿐 아니라 다른 단어에도 or two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or two의 뜻은... 말하는 것의 비슷한 정도나 조금 더 많은 정도(빈도) 를 의미한다. Shower or two 소나기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몇번 반복 한다는 말이다. We are going to have a shower or two in the arvo. (오후에 가끔 소나기 올 예정입니다.) beer or two는 맥주 한 병이나, 한 병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이다. I am going to have a beer or two after work tonight. (오늘 저녁에 일 끝나고 맥주 한두병 마실려고 해.) 잠시 시간 되나..

Double Whammy

인터넷 뉴스나 신문에 double whammy란 말을 자주 보게 된다. Double whammy란 좋지 않은 일이 두가지 동시에 발생할거나 (엎친데 덥친격), 좋지 않은 일이 이어서 생길때(설상가상) 사용한다. We all have been hit with a double whammy of high inflation and rising mortage rates. (우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솟구치는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3 가지의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다면 tripple whammy라고 하면 된다.

Ambulance ramping

오늘 운전하다 라디오들 듣는데 ambulance ramping에 관한에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호주에서 신문, 라디오, 티비를 보다가 호주 병원시스템에 현재 겪고 있는 엠블런스가 지연되는 문제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것이다. 호주에서 엠블런스 지연되는 것을 Ambulance ramping 혹은 단독으로 ramping이라는 하는데… 응급실에 환자가 꽉차서 더이상 환자를 받을 수가 없어서 응급실 밖에서 환자가 엠블런스에 탄 체 응급실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면서 대기하는 시간을 말한다. 아래 뉴스 한꼭지를 읽어보시면, 거의 호주 전역에서 램핑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https://www.ama.com.au/media/no-australian-state-or-territory-meetin..

I don't care & I don't give a shit

I don't care (신경 안써, 상관없어, 관심없어)란 표현을 호주에서는 어떻게 쓸까? 특별히 따로 호주에서만 쓰는 표현은 없지만, 아래와 같은 표현을 다양하게 쓰고 있다. I don't care. Who cares? I don't give a shit. (친한사람이나 알고 지내는 사람사이가 아니면 안쓰는게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친한 로컬 work mate와 이야기할때 밥먹듯이 쓴다.) I don't give a fuck. (상당히 화가 나거나 짜증난 상태에서 보통 이런 표현을 쓴다.) I don't give a flying fig. (회사에서 동료 한사람이 농담으로 이런 표현을 자주 쓰는데, 실제 대화에선 거의 사용되는것을 들어본적이 없다. fig는 무화과란 뜻이 있고 하찮은 것의 뜻이 있는데 ..

Think or Guess?

호주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think 대신에 guess를 자주 쓴다는 것을 느낀다. Guess의 의미중에 think 나 belive의 뜻도 있지만, 호주에서 나고 자란사람이 아니면 로컬이 guess라고 말하면 저사람은 뭐 시도때도 없이 뭘 추측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의미로 말할때도 있지만. Guess가 think보다 말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덜 한 상황에서 쓰인다고는 하지만.. 호주에서는 Think를 대체해서 쓰인다. 나의 전 메니저는 늘 자기 생각을 말할때 I guess...이런식으로 시작한다. think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이사람 말버릇인지는 모르지만, 대다수 내가 아는 work mate들은 guess를 선호한다. I guess(think) he's ri..

dole-bludger (도울 블러저)

호주 뉴스나 신문을 보면 종종 dole-bludger라는 표현을 듣게 된다. 뉴스나 신문 혹은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표현이다. dole은 실업수당 이다. unemployment benefit인데.. 호주에서는 new start allowance 라고 한다. 시민권자나 영주권 취득후 일정기간 이상 (1-2년, 잘기억이 나지 않는다.) 호주에 거주하고, 직업이 없으며, 통장에 현금이 많이 없으면 신청가능하다. asset test라고 자산 현황을 제출해서 통과해야 지급된다. bludger는 좀 게으른 사람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래서 dole-bludger 정부에서 주는 실업급여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아주 부정적으로 이야기 할때 쓰인다. - 실업수당받는 사람들이 다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