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인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물론 북미나 다른지역의 영어권에서처럼 호주에서도 아침에는 Good Morning 혹은 Morning이라고 한다.
보통 아는사람이나 처음보는 사람 상관없이 시간에 상관없이 호주에서는 아래 표현들을 자주 쓴다.
어떤 표현이든 써도 무방하다.
Hi!
Hello!
How are you?
How is it going?
How's things? (문법적인 맞고 틀림에 상관없이 자주 쓰인다) 물론 How are things? 해도 누가 뭐라 안한다.
How are you going?
(호주에서 일상생활에서 너무너무너무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그대로 발음하면 하우 아유 고잉 이 되는데, 호주에서는 호주 특유의 엑센트를 붙여서 조금씩 빨리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실제로는 헤이 거잉하고 비슷하게 들린다. 계속 연습하다보면 어느 누가 빨리 발음을 굴려서 말해도 다 알아들을수 있다.)
나는 보통 회사에서 카페에서 친구하고 만나든 무조건 헤이 거잉이고, 가끔 How's things나 How is it going을 쓴다. 대답은 다양하겠지만 굳이 친하지 않고 그냥 하는 형식적인 인사라면.
Good, yourself? 혹은 Good and you? 이렇게 하면 된다.
G'day mate. (Good day mate) - 느므느므 많이 들어봤을 지도 모른다. 호주스런 지대로의 안녕하쇼? 다.
워킹홀리데이로 혹은 초창기 이민자로 와서 이런 말을 쓰기는 쉽지 않고 너무 어색하다.
(어색하면 쓰지 마라!! - 더 어색해진다. ㅎㅎㅎ) 저 경험으로는 시티에서 나이든 지긋한 딜리버리나 Tradies 하는 사람말고는 거의 이런 말을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하지만 도심 외곽이나 시골로 가면 아직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쓰고 있고, 광산같은데서 일해보면 거의 일상적으로 쓰인다.
지금 시골에 잠시 휴가차와 있는데 매일 아침에 해변 산책을 하는데 서너명의 한명 꼴로 현지 로컬분들이 나를 지나칠때마다 그데이 혹은 그데이 메이트라고 인사를 한다. 주로 나이가 40대 이상 사람들이 많이 쓰고, 2-30대는 시골이 사는 사람 말고는 잘 안쓰는 듯 하다.
발음은
그데이 메이트( 혹은 그다이 마이트) : 그데이 메이트는 자주 듣는 발음이지만.. 그다이 마이트(메이트)는 정말 개인적으로 더 올드한 느낌이라 거의 이런 발음을 하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다.(물론 있긴 있다.)
주로 메이트를 생각해서 그데이 라고한다.
그리고 G'day mate 와 How are you going 을 같이 쓰는 경우도 많다.
발음은 ( 그~데이 메잇, 헤~이 거잉) 정도다.
영어에 자신이 있던지 없던지 이런 표현을 억지로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런 표현을 쓰면 아 그렇구나 하고 똑같이 그데이~ 해주거나 아침일때는 Morning 으로 대답해주면 무난하다. 난 상대편에서 그데이 하면 나도 그데이 한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연습해보자. 일단 입이 붙으면 언제든 편한게 쓴다.연습방법은 하우 아 유 고잉을 조금씩 빠르게 말하기를 연습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leA2XuiU80&ab_channel=KieranMurray
앞으로 생각나는데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혹은 필요한 표현들을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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