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story

호주 입국을 예정인 분들이라면 정말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올라왔다. 호주는 작년에 국경을 오픈한 후 줄곳 유지해오던 백신접종증명서 제출(2차 이상), 무접종자 자가비용으로 호텔 격리, DPD(Digital Passenger Declaration) 이 모든 것들을 2022년 7월 6일 기준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이제 호주입국은 예전처럼 하면 된다. 영주권, 시민권, 학생비자등 호주에 적법한 비자가 없는 사람은 관광비자를 신청하면 되고, 비자가 있는 분은 비행기표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homeaffairs.gov.au/covid19/entering-and-leaving-australia Entering and leaving Austra..

호주(서호주) 퍼스에서 집 구매하기 #1에 이어 집 구매하기 나머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계약서폼에 구매를 희망하는 금액을 적은 후 서명해서 부동산업자에게 보내면 바로 받아들여지던지 아니면 Reject되던지 혹은 금액을 조정하자고 연락 오기도한다. 일단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오퍼가 받아들여진 상태을 Under Offer라도 한다.) 1. 모기지(Mortgage) - 은행대출 현금으로 사면 좋겠지만, 은행 대출을 해야하는 경우엔 모기지를 대출할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계약서 포함 관련서류를 제출해서 모기지 Approval 을 진행한다. 모기지 approval되기전에 구매할 집의 Insurance 구매해서 반드시 currency of certificate(보험 증명서) 를 해당 모기지 은행에 다른 ..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때 두번 생각해볼 필요없이 단순하고 명확한 상황일때 No brainer 또는 No-brainer 라고 말하면 된다. 즉 머리를 쓸 필요도 없는,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Hey mate, that's a no-brainer. let's do it. (이봐, 그거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잖아. 바로 하자구!) 그리고 아래처럼 쓸 수도 있다. It’s a no-brainer that today job seekers are looking for work from home jobs. (요즘 구직자들이 재택근무를 원하는 것이 당연하지) 여기 문장에서는 No wonder, no surprise, obvious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htt..

오늘은 호주의 건겅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호주나 미국같은 곳에서 여러주에서 살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주마다 건강보험(사보험) 비용이 차이가 난다. 막상 새로운 주로 이사를 가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같은 보험사라도 주 이동을 하면 새주소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그러면 해당 보험사에서 보험료가 변경되었다고 알려준다. 이렇게 주마다 보험료가 다른 이유는… 주마다 보험료에 부과하는 세금이 다르고, 주마다 다른 부동산 가격도 영향을 미친다.(병원이나 의료시설을 지을때 땅값이 오르면 그만큼 주정부에서 지출하는 비용도 커지고 이는 보험료로 전가된다.) 그리고 젊은 노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낮다. 당연히 연령대가 높은 인구가 많으면 그만큼 보험회사에서 더 많이 의료비..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찍어낸 엄청난 돈과, 세계 공급망 이슈, 거기다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다. 1-2년전에 비해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값이 2배이상 올랐다. 운전을 많이 하는 분에게는 부담이 가는게 사실이다. 호주 정부가 한시적으로 6개월 기름소비세를 절반으로 인하했지만 치솟은 유가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호주 특히 퍼스에서 기름값을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호주 퍼스에서는 우선 요일별로 기름값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아두자. 최근에 경향은 화요일이 다른 날 보다 훨씬 싸다. 퍼스는 주중 화요일이 제일 저렴하고 수, 목, 금요일로 갈수록 가격의 최고점을 찍고, 주말에는 가격이 좀 떨어지다가 다시 화요일에 최저점을 찍는다. 가격도 주유..

호주 퍼스에서 집구매시(퍼스 기준) 경험했던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집구매시 참조할때 반드시 직접 검증하시길 바란다. Home Open (집 구경하기) 본인의 여유자금대비 선호하는 동네가 정해지면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서 매물을 검색한다. 아래는 호주의 대표적인 부동산사이트이다. https://www.realestate.com.au/ Search for Real Estate, Property & Homes - realestate.com.au Set up your renter profile Are you a tenant looking for a new place? Get yourself ready to apply online. Create a profile www.real..

호주에서 상대방에게 칭찬하고 싶을때 Congratulations도 물론 쓰지만 더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은 Good on you(ya) 또는 Well done 이다. A: I've got a promotion at work. (나 승진했어.) B: Good on you! (잘 됐네. 축하해.) Good on you (on에 엑센트를 준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Good for you 가 있는데 여기에선 you에 엑센트를 준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10-20대 보다 30대 이상의 사람들이 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 듯하다. 주로 비영어권자의 입에서는 Congrats, Great, great job, wonderful, awesome등의 말이 나올테지만, 내일 한번 시도해보라. 굳이 축하할 일 일필요도 없다...

호주 광산에서 일하기 #1 ~ #4편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광산에서 일할때 필요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호주 광산에서 일하기 #1 (광산 일 찿기)호주 광산에서 일하기 #2 (Residential, FIFO, DIDO)호주 광산에서 일하기 #3 (Police Clearance, Medical)호주 광산에서 일하기 #4 (급여, 장단점)광산에서 사용하는 용어(영어) 정리 Residential, FIFO, DIDO로 광산으로 출근시 교통비용은 세금환급이 되지 않는다.FIFO는 공항으로 가서 회사에서 전세한 Charter flight나 일반 Commercial flight를 타고 광산 사이트로 출근한다. 보통 집에서 공항으로 택시나 우버를 부르거나 아니면 본인 차로 공항가서 공항 근..

호주는 한국과 달리 땅덩어리는 큰 반면 사람이 사는 지역인 제한되어 있다보니 모바일 네트워크 중계기가 한국처럼 많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시티 밖으로 나가면 핸드폰 신호가 잡히기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지만 Telstra (텔스트라)라는 회사는 왠만한 외곽이나 시골지역도 신호가 나름대로 잘 잡힌다. 원래 국영기업이었다가 1997년 민영화하기 시작해서 2011년에 완전히 민영화되었고 한다. 텔스트라는 한국의 KT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Optus, Vodafone같은 다른 경쟁사도 있지만 커버리지 부분에서는 Telstra와 경쟁이 안된다. 그만큼 타 회사에 비해서 Telstra요금이 비싼편이다. 호주에 조금이라도 살아보신 분이라면 시티에서 좀 떨어진 외곽으로 나가면 Telstra이외..

일단 광산잡 인터뷰를 보고 누가 리쿠리팅하는가에 따라 광산회사나 광산 캠프 관리회사 아니면 리크루트먼드 에이전시(인력파견업체)에서 잡 오퍼가 오면 기본적으로 Police Clearance와 Medical을 통과해야 정식으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Police Clearance는 한국으로 치면 범죄경력조회이고 Medical (or Medical exam)은 신체검사다. Police Clearance는 보통 회사에서 폼을 주는 데 거기 작성한 후 제출하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준다. 보통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오는데 문제가 있지 않는 한 통보해주지 않는다. 에이전시를 통하는 경우 직접 본인이 해야할때도 있다.Medical은 신체검사인데 타주에는 잘모르겠지만 특히 서호주에는 광산회사가 많아서 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