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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 해고 표현: Get the sack / Get sacked vs Be made redundant

CK mate 2025. 6. 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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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살다 보면, 회사 관련 뉴스나 직장인 대화에서 해고를 뜻하는 표현을 종종 듣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쓰이는 표현은 "made redundant”인데 "get the sack" 이나 "get sacked" 도 자주 쓰인다.

모두 ‘해고되다’는 뜻이지만 해고 되는 상황이 다르다. 

 


 

1. Get the sack / Get sacked: 개인적 사유로 잘리다

두 표현 모두 직장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해고되는 상황에서 쓰인다.
예를 들어, 지각이 잦거나 실적이 낮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회사 규정을 어겼을 때 같은 경우다.

 

get the sack은 보통 일상 대화에서 케주얼하게 쓰며 get sacked는 좀 더 직설적인 표현이다. 

get the sack에서 sack은 자루 혹은 부대를 뜻하니,  Get the sack 이라고 하면 싼(짐)을 받는 거이니, 짐싸서 나가라는 뜻 즉 해고

당하다는 뜻이 된다.

get sacked에서 sack은 동사로 해고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 He kept turning up late and finally got the sack.
    → 지각을 계속 하다가 결국 잘렸다.
  • She got sacked after the audit revealed the mistake.
    → 감사를 통해 실수가 드러난 뒤 해고됐다.
  • Three public servants got the sack after the scandal.
    → 그 스캔들로 공무원 세 명이 해고됐다.

 

 

2. made redundant: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으로 해고되다

이 표현은 개인의 잘못과는 무관하게, 회사의 사정으로 직무 자체가 사라진 경우에 사용된다.

이 경우 호주에서는 보통 법적 위로금이 지급되는데 이를 redundancy pay(package) 라고 한다. 

참고로 호주에는 자발적 퇴사의 경우에 퇴직금이 없어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감원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빈손으로 회사에서 짐을 싸야한다.  호주의 임금의 한국에 비해서 꽤 높긴 하지만 퇴직금 부재, 높은 생활비등을 고려하면 호주에서 한국에서 보다 더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 After the merger, 200 staff were made redundant.
    (합병 이후 200명의 직원이 구조조정으로 해고됐다.)
  • It’s not your fault. Your position has been made redundant.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자리가 없어졌을 뿐이에요)

 

북미에서는 get the sack, get sacked 대신 get fired를 쓰고, made redundant 대신에 get laid off을 쓰는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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