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일자리 구하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처음에는 뭐든 참 쉽지가 않다. 특히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해외 이민자를에게는 더더욱 어렵다. 포기하지마라. 꾸준히 하면 분명히 성공한다. 주변에 그런 사례를 많이 봤기 때문에 하다보면 된다.
우선 잡 서치하는데는 여러 군데가 있겠지만 대표적 구인구직 사이트가 시크다. 다른데는 볼필요도 없다. 호주에서 직원 구하는 회사나 가게는 거의 대부분 여기에 구인광고를 올린다고 보면 된다.
https://www.seek.com.au/
SEEK - Australia's no. 1 jobs, employment, career and recruitment site
SEEK is Australia’s number one employment marketplace. Find jobs and career related information or recruit the ideal candidate. Why settle? SEEK
www.seek.com.au
계정을 만들고 자신을 CV(이력서)를 올리고 공개하면, 리쿠트팅회사나 회사 HR에서 먼저 보고 연락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근에 트랜트로 구인/구직하는 경로로 사용되는 곳이 링트인이다. 본인 프로파일을 올려 놓으면 구인하는 회사 HR이나 아니면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연락오는 경우가 있다. 구직을 시작했다면 무조건 본인 Skill set이나 프로파일을 올리고 공개모드를 설정하라.
https://au.linkedin.com/
LinkedIn Australia: Log In or Sign Up
1 billion members | Manage your professional identity. Build and engage with your professional network. Access knowledge, insights and opportunities.
au.linkedin.com
자 그럼 시작해보자.
먼저 이력서 (CV)를 만들어라.
호주에서는 이력서를 레주메(Resume)라고 하지 않고 CV (Curriculum Vitae -씨뷔라고 발음하면 된다.)라고 한다. 호주 CV만드는 방법이 한국과는 좀 다른데.. 여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포스팅하기로 한다.
CV가 준비되면 시크 잡 서치 사이트나 링트인 같은 곳에 계정을 만들고 업로드 한다. 자기 프로파일을 공개해서 다른 사람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다. 구하는 일자리 분야/지역을 지정하면 해당 사이트에서 관련 일자리가 뜨면 자동으로 피드해주거나 메일로 보내주니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시크사이트에서 잡 검색은 본인이 원하는 분야 지역에 따라 검색하면 된다.
해당 구인 광고에 지원하려면 Apply 버튼을 눌러 지원하면 된다.
구인하는 회사별로 Appy하면...
시크에 이미 저장해 둔 CV로 바로 지원이 가능한 곳이 있고, 회사 홈페이지 링크로 들어가서 지원해야 하는 곳도 있으며 어떤 곳은 회사 이메일로 직접 CV를 보내라고 하는 데도 있다.
정부기관이나 관공서 주/정부주관 연구서 같은 곳은 CV 이외에 추가적으로 Selection Criteria (1-2페이지 분량)를 제출하라는 데가 있다.
Selection Criteria는 지원자가 해당 업무에 왜 적합한지 본인의 경력이나 스킬셋에 비추어 진술하라는 거다.
나는 한번도 이런 곳을 지원한 적이 없어서 Selection Criteria을 써 보진 않았지만, 아래 링크를 참조하거나 구글링 해보면 참조할만한 것을 많이 찿아 볼 수 있다.
https://www.sydney.edu.au/careers/students/applying-for-jobs/addressing-selection-criteria.html
그럼 내가 일자리 구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나는 한국에서 3곳의 외국계회사를 다녔었고, 호주에서 5군데 넘게 이직을 해보았고 호주에서만 인터뷰를 20번 이상 봤다.)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없다면 - 호주오기전에 마지막으로 일했던 포지션보다 조금 낮은 포지션으로 지원하라.
이 호주라는데가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전무할 경우 해외 경력을 좀처럼 잘 인정해주지 않는편이라 호주 오기전에 관련 분야에 꽤 오랬동안 일한 경험이 있어도 호주에 와서 처음에 일을 구할때는 그전에 일했던 포지션보다 조금 낮은 포지션으로 지원하는게 본인한테 기회가 더 많을 수 있다. 아는 영국애들도 이부분은 다 동의는 부분이다. 영어권 비영어권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말이다.
이력서를 회사별로 조금씩이라도 수정해서 지원하라.
구인 광고별 원하는 경력이나 스킬셋이 조금씩 다르니, CV를 하나 만들어 놓고 해당 회사에 구인요건(Job description)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지원하는 것이 회사 HR이 short listing (이력서를 리뷰해서 인터뷰 할 사람을 선발하는 것) 할때 본인의 이력서를 더 눈에 잘 띄게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내가 Marketing 쪽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구인광고 Job decription 에서 특정 마케팅 소프트웨이 유경험자를 구하면, 본인이 해당경력이 있다면 CV에 반드시 해당 소프트웨어경력을 포함시키도록 한다. 왜냐하면 보통 CV를 리뷰하는 HR(인사과 구인 담당자)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 전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력서를 볼때 Job decription에 있는 단어를 포함하는 이력서에 더 눈이 가게 된다.
CV작성요령, 인터뷰 요령 등을 추가적으로 포스팅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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