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새로 렌트하우스나 새로 집을 사서 이사하는 경우에 전에 살던 사람이 주소지를 옮기지 않아서 계속 우편물이 계속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정말 누군가가 주소를 잘못 적어서 본인 집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물론 해당 우편물을 파쇄해서 버려도 되지만, 봉투에 Return to Sender 혹은 RTS 라고 적어서 우체통에 넣어주면, 우체국에서 무료로 발신자한테 반송을 해준다.
발송인은 RTS라고 적힌 우편물을 받으면 해당 주소에 그 사람이 더 이상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우편을 보내지 않게 된다.
아래 호주 우체국 (Australia Post)의 관련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YK3Gfj5cg
저의 경우에 한번은 은행에서 전 거주자 이름으로 계속 우편이 오길래 RTS라고 써서 보냈는데, 매달 5통 오던 것이 1통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계속 오는 거다. 해당 은행에 들어가 Complaint 섹션에서 그만 보내라고 알려줬다. 며칠 후 메일이 와서 처리 되었다고 해서 이제는 안오는구나 했는데, 몇달 후에 여전히 계속해서 오는 것이다. 아이고.. 다시 Complaint 넣었다. 이제는 답변이 없다. 2년째다. RTS하는 것도 지치고 이제 그냥 찢어서 Bin에다가 버리는 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최근에서 다시 예전의 Complaint 레퍼런스 넘버까지 넣어서 다시 그만보내라고 했더니, 장문의 사과 이메일이 왔다. 그래서 처리 됐느냐고??? 몇달 더 지켜보기로 ㅎㅎㅎ. 뭐 그려러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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