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산 업황 현황 (2025년 4월 기준)

 

호주(Western Australia, WA)는 호주 전체 자원 수출의 중심지로, 철광석, 리튬, 금을 비롯한 주요 광물의 생산과 수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4월 현재, 이들 자원의 가격 변동과 산업 동향은 글로벌 수요와 공급, 기술 발전,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아래는 금, 구리, 철광석, 리튬, 석탄 등 호주의 주요 수출광물에 대한 최근 가격과 업황 동향을 정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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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 (Gold)

• 현재 가격: 약 US$3,302.81/온스
• 가격 흐름: 올해 들어 금 가격은 30% 넘게 오르면서 한때 사상 최고치(US$3,500 이상)를 찍었다가, 최근 들어 살짝 조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업황: 미국-중국 간 무역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금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는 살짝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2. 구리 (Copper)

• 현재 가격: 약 US$4.478/파운드
• 가격 흐름: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발표하면서, 구리 가격은 단 하루 만에 7% 이상 급락했다. 이후 약간 반등은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 업황: 글로벌 무역 갈등과 중국 내 수요 둔화가 겹치면서 구리 시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3. 철광석 (Iron Ore)

• 현재 가격: 약 US$100/톤
• 가격 흐름: 작년보다 약간 떨어진 상태다. 전반적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 업황: 중국의 철강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공급도 늘고 있어서 가격이 계속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

 

4. 리튬 (Lithium)

• 현재 가격: 약 US$11,000/톤 (리튬 카보네이트 기준)
• 가격 흐름: 몇 년 전 고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많이 떨어진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회복세가 예상된다.
• 업황: 전기차 수요 증가로 장기적인 전망은 괜찮지만, 지금은 공급 과잉과 재고 누적으로 가격이 많이 눌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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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석탄 (Coal)

• 현재 가격: 약 US$104/톤
• 가격 흐름: 올해 초에 비해 25% 가까이 떨어졌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약 21% 하락한 상태다.
• 업황: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때문에 석탄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고 있다. 호주는 일부 신규 프로젝트를 승인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업황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금가격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철광석수요가 어떻게 될건가? 무엇보다도 고점 대비 폭락한 리튬가격이 반등할 지가 주요관심사이다.  전기차 캐즘, 리튬 공급량의 증가, 예상치보다 낮는 수요증가로 리튬투자자들은 혹한기를 보내고 있다. 

 

호주 광산 업황 현황 (2025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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