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sie Life

호주(서호주) 퍼스에서 집 구매하기 #1

CK mate 2022. 6.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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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에서 집구매시(퍼스 기준) 경험했던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집구매시 참조할때 반드시 직접 검증하시길 바란다.

 

 

 

Home Open (집 구경하기)

본인의 여유자금대비 선호하는 동네가 정해지면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서 매물을 검색한다.

아래는 호주의 대표적인 부동산사이트이다.

 

https://www.realestate.com.au/

 

Search for Real Estate, Property & Homes - realestate.com.au

Set up your renter profile Are you a tenant looking for a new place? Get yourself ready to apply online. Create a profile

www.realestate.com.au

https://www.domain.com.au/

이 두곳에서 호주에 거의 모든 렌트나 부동산 매물이 올라온다고 보면 된다.

 

호주는 한국과 달리 부동산을 직접 컨택해서 원하는 집을 보여달라고 하는 형태가 아니고, 부동산 업자가 Home Open 날짜 시간을 정하면 (평일도 있지만 보통 주말에 한다.) 관심있는 사람들이 해당 시간에 가서 볼 수 있다.

위 사이트에 가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하면 Home Open시간을 알수 있다.

Home Open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집에 관심이 있으면 해당 부동산에 직접 연락해서 홈 오픈여부와 해당 집에 관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도 있다. Home Open시간은 일반적으로 30분정도 허용된다.

보고 싶은 집이 몇개 정해지면 정해진 날짜에 가서 집을 구경하면 된다.

 

 

오퍼 넣기(Making an offer)

호주는 홈오픈을 하고 나서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오퍼를 넣으면(사고싶은 금액을 적어서) 부동산업자와 집주인(보통 vendor라고 한다.)이 오퍼한 사람들의 조건과 금액을 보고 오퍼를 받아들일 것인지 결정한다. 주인입장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을 오퍼한사람이 제일 우선이지만 그 사람의 신용도가 좋지 않거나 하면 오퍼를 받아들이기가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호주에서는 오퍼가 받아들여진 상태에서 모기지 대출심사에 탈락해서 주인입장에서 집을 팔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보통 오퍼가 집주인이 생각한 것보다 낮은 경우에 거절되고 다시 여러번의 Home Open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주변의 (특히 같은 Street)의 비슷한 조건의 집들의 매매금액과 해당 지역의 부동산 경기상황을 고려해서 오퍼를 하면 된다.

 

아래 사이트에서 부동산의 거래내역과 현재 대략적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https://www.onthehouse.com.au/

 

https://www.domain.com.au/owners?gclid=CjwKCAjwk_WVBhBZEiwAUHQCmYc1Fc0PrGc8kUNWnnuMKyElLbI0ZRbQg2aaelKb90OkVanIveUeNRoC3FwQAvD_BwE

 

https://www.realestate.com.au/property/?rsf=sem:tmp:generic:lp2&s_kwcid=AL!9953!3!586807100861!e!!g!!property%20value%20estimate&gclid=CjwKCAjwk_WVBhBZEiwAUHQCmdw9IKqkzF2giP95ZK6m_oxyI43eCJNTrAbbRomZn1k7IzaIRheSABoCfasQAvD_BwE

 

 

오퍼를 넣을때 폼을 주는데 (Contract for Sale of Land or Strata Title by Offer and Acceptance form - O & A 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폼이  실제 부동산 매매 거래서이다.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폼이 부동산 계약서가 되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아래 사이트서 확인가능하다. - 서호주(퍼스)의 부동산 구매와 관련한 절차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집구매하려고 생각중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https://www.commerce.wa.gov.au/consumer-protection/real-estate-contracts-sale-offer-and-acceptance

 

Real estate contracts - sale by offer and acceptance

Most properties in Western Australia are sold through an offer and acceptance process.

www.commerce.wa.gov.au

 

오퍼 넣기전에 집을 한번 더보고 싶으면 부동산에 연락해서 가능한지 물어봐라. 관심있는 집에 많은 사람이 오퍼했을때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집을 볼때 추가적으로 세일에 포함되어 있는것들 - 아웃도어 바베큐기계나 이런것도 반드시 확인해라. 호주는 집을 팔때 뒷마당에 화분이나 화초 바베큐기계등 여러가지를 주인이 가지고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이 이사한 후 쓰레기가 되어서 직접 돈주고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일단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나중에 인스펙션할때 건물 심각한 데미지가 있지 않은 계약을 취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퍼넣기전에 추가적으로 요구할 것이 있으면 계약서에 추가 조항을 넣으면 된다. 이를테면 집에 파손된 부분이 있어서 고쳐야 한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계약서 폼에 오퍼후 보통 1-2주안에 building inspection & terminate inspection하라고 명시가 되어 있고, 모기지는 4-6주안에 처리되어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다. 기간이 맘에 들지 않으면 부동산업자랑 상의해서 오퍼내기전에 바꿀 수 있다.

 

 

추가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호주(서호주) 퍼스에서 집 구매하기 #2

호주(서호주) 퍼스에서 집 구매하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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