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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자주 듣는 Under the pump, 무슨 상황에 쓰일까?

CK mate 2025. 6.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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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람들이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under the pump”이다.
이 말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펌프 아래에 있다'인데,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르다.

우리가 아는 pump(펌프)는 압력을 가하는 장치인데, pump아래에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압력(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로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다.
해석은 압박을 받다,스트레스를 받다,정신없이 바쁘다 등으로 이해하면 된다.

 

 



 

I’ve been under the pump all day with meetings and emails.
(하루 종일 회의랑 이메일 때문에 정신 없었어.)

 

She’s under the pump trying to meet the deadline.
(마감 맞추느라 완전 압박받고 있어.)

 

The whole team is under the pump this week.
(이번 주에 팀 전체가 바쁘고 힘들어하고 있어.)

 

 

 

Under the pump은 전형적인 호주식 표현으로, 캐주얼한 대화에서 스트레스를 표현할 때 딱 좋다. 하지만 뉴스 기사나 공식 문서에서는 피하는 게 좋다.

 

 

Under pressurestressed out 같은 표현도 자주 호주에서 쓰인다.

 

I am stressed out due to the organisational restructuring.
(회사에서 조직개편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

 

She is under pressure to deliver the large orders.
(그녀는 대량 주문을 처리하느라 압박을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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