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적 항공사 총정리

미국이나 캐다다처럼 호주도 땅덩어리가 넓어서 지역을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잦은데, 오늘은 호주 국적의 항공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 호주에서 국내선으로 이동시 대부분 신분증없이 탑승권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호주운전면허증이나 호주에 거주하지 않는 분은 여권을 챙겨가는 것을 권한다. 

 

참고로, 호주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이나 아시아 국적사 항공사들과는 기내 서비스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호주국적사 소속의 국제선은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국내선에서 기내서비스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 많으신 중년의 여성이나 남자분들이 많다.  친절함 정도나 질 높은 고객서비스응대는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저가항공을 많이 타 보신분이라면 딱 그정도의 기내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국내선 이용시에는 회사 업무때문에 가면 무조건 콴타스 항공이다. 서비스 퀄터티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운항편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시간대에 선택할 수 있고, 기내식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다른 국내선은 대부분 기내식이 포함이 되지 않는다.  기내음식은 좌석 요금제에 따라 포함될 수 도 있고, 비행기 예약시에 미리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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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ntas Airways (콴타스 항공)

• https://www.qantas.com/au/en.html
• 설립 연도: 1920년
• 본사: 시드니
• 호주 대표적인 항공사. 한국의 대한항공같은 이미지다. 가장 많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서비스 퀄러트가 나쁘지 않았는데, 갈수록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Qantas는 자회사 Jetstar(젯스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Fly with the Spirit of Australia | Qantas

 

 

Virgin Australia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 https://www.virginaustralia.com/
• 설립 연도: 2000년
• 본사: 브리즈번
• 초창기엔 저비용 항공사였는데, 지금은 풀서비스 항공사로 자리 잡았다.
  가격대도 괜찮고, 국내선 위주며, 국제선 노선은 콴타스에 비해 훨씬 적다. 최근엔 카타르항공 등 글로벌 제휴를 통해 노선 확장 장중인 걸로 안다. 2021년부터 이코노미승객에게 기내음식을 더 이상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Virgin Australia | Bring on Wonderful

 

 

Jetstar Airways (젯스타)

•  https://www.jetstar.com/
• 설립 연도: 2003년
• 본사: 멜번
• 콴타스항공의 자회사이고, 가격이 나쁘지 않고, 아시아 지역 국제선도 많아서 여행객들한테 인기가 많다. 자주 할인티켓 세일을 하니 이메일을 등록해 놓으면 세일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저렴한 항공편 | 비행기 최저 요금 보장 | 젯스타

 

 

Rex (Regional Express) (렉스)

• https://www.rex.com.au/
• 설립 연도: 2002년
• 본사: 시드니
• 원래는 지방 소도시 중심 항공사였는데, 최근엔 시드니나 멜번 같은 꽤 상업적인 노선에도 투입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이용해 보지 못했다.

Rex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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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준으로 호주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Qantas	38%
Virgin Australia	32%
Jetstar	25%
Rex	5%

 

 

이밖에 광산에 Fifo 일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콴타스링크라던지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꽤 많은 Regional Airlines가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irlines_of_Australia

List of airlines of Australia - Wikipedia